[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22)가 오는 5일 서울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이번달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 이벤트 데이로 정해 직장인을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두산이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 중인 '직장인의 날'은 직장인 대상 고객맞춤형 마케팅으로 회식 일정이 잦은 금요일에 직장인들을 야구장으로 유치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두산 구단의 장수 이벤트다.
두산은 이날 야구장 입장 시 명함추첨행사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된 직장인 팬에게는 ▲회사 워크숍용 숙소 예약이 가능한 '호텔조인 상품권'(1등·1명) ▲GS칼텍스 주유상품권(2등·3명) ▲회식용 캔맥주 10박스(3등·5명) ▲숙취해소음료 'AM730' 10캔들이 세트(4등·10명)을 각각 선물한다.
경기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의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해 1등을 차지한 1명은 'KFC' 10만원 상품권을, 참가한 팬 전원에게는 숙취해소음료 'AM730' 4캔들이 세트를 증정한다.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soweto@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환영 메시지의 야구장 전광판 표출을 원하는 단체는 구단 담장자 이메일(donylee@doosan.com,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직장인의 날' 두산 승리기원 시구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인 신수지가 맡을 예정이다. 신수지는 두산의 열성적인 팬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