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카드는 KB국민은행,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캐시백,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 현금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신세계KB국민은행 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전월 실적, 월 한도 등 제한 조건 없이 사용금액의 0.2~1%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신세계백화점 5%쿠폰, 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후불교통, 소액신용 서비스도 선택이 가능하다.
소액신용 서비스는 고객 계좌에 잔고가 부족하거나 은행 전산시스템 점검 등으로 체크카드로 결제를 할 수 없을 때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신용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1100 여 개 KB국민은행 영업점과 신세계백화점 객장에서 삼성체크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현금카드로도 활용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며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조건 없이 캐시백, 신세계포인트적립 혜택뿐 아니라 후불교통, 소액신용 서비스까지 추가할 수 있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면서 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