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카드(029780)가 금융당국이 카드사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한다는 소식에 4거래일만에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1.09%) 오른 3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카드사 최고경영자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신용카드사의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미국의 양적완화 움직임에 대한 우리나라의 영향이 크지 않지만 필요하면 금융사 자본 확충과 채권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