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씨앤앰이 지난 1일 삼성동 본사 지하에서 제10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현장 교육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영보 씨앤앰 사장을 비롯해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윤태진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성낙섭 씨앤앰 전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한 윤태진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장영보 씨앤앰 사장,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성낙섭 씨앤앰 전략부문장(앞줄 왼쪽부터) (사진제공=씨앤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은 씨앤앰이 케이블업계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해 왔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매년 두 차례 시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10기 씨앤앰 인턴쉽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신문방송학 관련학과 3~4학년 학생들의 참가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번 인턴쉽에는 전국 42개 대학교에서 총 121명이 지원해 6:1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20명은 개강식이 열린 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총 5곳에 배치되어 인턴쉽 교육과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인턴쉽 4주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수료식에서 작품 시사회를 갖는다.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은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인생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씨앤앰 인턴쉽은 이제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로 정착했다"며 "단순히 스펙쌓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소중한 6주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