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IBK
기업은행(024110)은 서울 한남동 고객센터에 화상상담센터를 열고,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PC 등에서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연결이 가능한 화상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화상상담센터의 수화 상담원이 고객과 수화로 상품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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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서비스는 스마트폰과 PC, 화상 전용 부스 및 AT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이 장소에 구애 없이 은행 직원과 얼굴을 마주보고 상품 리플릿과 자료화면을 공유하며 상담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PC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화상상담과는 달리 스마트폰과 ATM 등이 추가된 다채널 기반의 화상상담서비스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특히 언어·청각장애인 고객들을 위해 수화 상담원을 배치했으며, 전 지점에 비치된 IP 영상전화기를 수화 상담원과 연결해 모든 영업점에서 수화상담 및 수화통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화상 전용 부스는 강남역과 홍대역, 마들역, 구로디지털중앙, 수원올레플라자 등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되고, 화상ATM은 잠실파크리오점에 설치됐다.
스마트폰으로 화상상담 시에는 IBK스마트뱅킹 또는 모바일홈페이지에서, PC는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