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호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00포인트(0.01%) 하락한 1만4972.96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3.12포인트(0.09%) 상승한 3437.61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93포인트(0.12%) 오른 1616.8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의 공장주문 실적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5월 미국 공장주문이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의 1%를 능가하는 수치다.
이날 나오는 미국의 월별 자동차 판매 실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한편,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 등을 언급 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홈디포(1.01%)와 시스코 시스템즈(0.70%)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0.59%), 뱅크오브아메리카(0.46%) 또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54%), IBM(-0.42%) 등 IT주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