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장소 오픈과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 확대, 아이템 보상률 증가가 핵심이다.
신규 장소로는 ‘마법사의 요새’, ‘고대의 지하수로’, ‘붉은 해적단의 함정’, ‘거인의 숲’과 같은 대형 인스턴트 던전 4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밖에도 아도니스, 아프로테와 같은 신규 장비의 획득 경로가 다양화되고 보다 많은 인원이 파티에 참여할수록 보상률이 높아지는 파티 인센티브 시스템도 새로 적용됐다.
김낙형 블루홀스튜디오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는 4개의 신규 인던을 통해 테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액션과 전투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의상 추가와 미니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태양의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 테라 (사진제공=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