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기업인과 관리위원회 인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남북경협주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5시쯤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에 보내는 문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문건에서 "장마철 공단 설비·자재 피해와 관련해 기업 관계자들의 긴급대책 수립을 위한 공단 방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