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시대를 곧 열게 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코레일톡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수 960만건을 기록했으며, 매일 평균 9700회 다운로드 건수를 감안해 다음 달 초 1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톡은 지난 2010년 12월에 출시돼 2011년에는 전체 승차권 예매자의 10.6%(하루 평균 3만4000명), 지난해에는 24.9%(하루 평균 8만 9000명), 올해 6월 현재 34.3%(하루 평균 13만4000명)로 이용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자료제공=코레일)
코레일은 코레일톡 사용자 1000만시대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코레일유통, 비씨카드사와 함께 '코레일톡 1000만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코레일톡 다운로드 화면 캡쳐 응모 ▲코레일톡을 친구들과 공유 ▲코레일톡에서 비씨카드 이용시 혜택 등이며 경품이 제공된다.
코레일은 코레일톡에서 ▲기차표 선물하기 ▲도착역 여행안내 ▲여행상품 구입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코레일톡 1000만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