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부산 홈경기를 맞아 유니세프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니세프데이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일 경기에 유니세프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는 행사다.
경기 전 '루이까또즈 월간 MVP' 시상을 하며 6월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배(투수)에게는 현금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시타 행사는 유니세프 초청 시구행사로 박해성(센텀초 6년) 군과 한지희(명서초 3년) 양이 나선다. 박 군은 1학년부터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가 돼 올해 3월 다문화 어린이 자매 결연을 통해 아시아 공동체 학교를 후원했다. 한 양은 1학년 부터 유니세프 정기후원자가 됐고 그 동안 재능기부(동화구연)를 통해 유니세프를 후원했다.
또한 경기 전 애국가는 유니세프 협력 학교인 혜화 초등학교 어린이 32명이 제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