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포항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4경기 추가로 편성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구구장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 중 8월 17~18일 넥센 히어로즈 상대 2연전과 9월 3~4일 KIA 타이거즈 상대 2연전 등 모두 4경기를 포항구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올시즌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페넌트레이스 경기는 10게임으로 늘었다.
KBO 관계자는 이번 경기일정 변경에 대해서 "개최구장 변경은 연고도시 외 지역의 팬 서비스 및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