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맞아 기아자동차, 고려아연 등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증권은 19일 실적시즌과 관련해 “시장은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 보다 쇼크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모습”이라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주현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오리온, 한섬, 고려아연, 기아자동차, 동양종금증권 등을 이번 실적시즌에 흑자전환이 가능한 기업으로 꼽았다.
주 연구원은 이들 기업에 대해 실적증감률을 이용한 기업비교를 제외하고 당기순이익이 3분기 적자에서 4분기에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이 전반적으로 수익추정이 하향하고 있으나 12월 이후 당기순이익 추정치가 오히려 상향조정되고 있는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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