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오바마 신정부가 공식 출범하게 되면 부시행정부에서 지연됐던 정책대응이 다시 재개될 것이라면서 관련 수혜주를 제시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불황에서 실질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있는 유일한 주체인 정부의 자금집행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 연구원은 "오바마 정부의 산업정책은 크게 SOC투자, 그린에너지, 제약 및 바이오 산업으로 압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 SOC투자로 인한 수혜주로 효성, 현대중공업, LS산전, LS, 대한전선 ▲ 그린에너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 제약 및 바이오 테마에서는 부광약품, 한미약품, 셀트리온이 부각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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