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본점, 영등포점, 의정부점에서 여행용 캐리어, 수영복, 샌들, 모자 등 100억대 물량의 휴가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판타스틱 트래블 페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상품 종류별로 공간을 나눠 판매했던 것과 달리 한 공간에 다양한 상품을 함께 구성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휴가 관련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엘르 몬드리안 하드케이스를 23만원(20개 한정)에, 쿠아 원피스를 5만9000원(20개 한정)에, 지오다노 트레이닝 핫팬츠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의정부점은 템트 원피스를 1만9000원(50개 한정)에, 미소페 샌들을 6만9000원(20개 한정)에 선보이며, 만다리나덕크로스백을 9만9000원(100개 한정)에, 레노마 페도라 모자를 1만9000원(50개 한정)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홍정표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찾아옴에 따라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 휴가용품 등 대대적인 물량을 쏟아낸다"면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수 있도록 물량을 집중 투입해 고객들의 실속있는 휴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