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1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사흘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로 급락했던 IT부품주들의 주가도 뛰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2만9000원(2.32%) 오른 127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IT부품주들의 주가가 과도하게 할인받고 있다"면서 "당분간 IT부품주들의 주가는 삼성전자를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