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한미약품(128940)은 12일 한국병원약사회 초청으로 최근 30명의 중국병원 약사들이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병원 약사들은 한미약품연구센터 견학 후 임성기 회장과 미팅을 갖고, 한미약품의 글로벌 비전과 북경한미약품 성장 방향에 대해 경청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광활한 시장과 우수 인력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북경한미약품이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경 티엔탄의원 약제부 리우찡(38) 약사는 “한국의 의료시설과 한미약품의 제약시설을 견학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보고 배운 많은 것들이 앞으로 중국의 의료제약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병원약사들이 북경한미약품 임직원들과 한미약품연구센터를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