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김다나, 14일 잠실 마운드 올라

입력 : 2013-07-13 오전 1:51:40
◇김다나 (사진제공= KLPGA)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 7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의 여왕 자리에 등극한 '미녀 골퍼' 김다나(24·넵스)가 잠실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올해 네 번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 선수단은 두산의 원년 우승을 이끈 추억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선수단 대표로 오재원과 김재호가 팬 사인회를 갖는다. 
 
더불어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살필 수 있는 '덕아웃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입장 후 구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의 접수를 받는다.
 
경품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경기 전 가족 팬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이벤트를 열고 평창 로하스파크 샤모니 숙박권(1등 참가가족, 자유투어 제공)과 n서울타워 전망대 4인 이용권(모든 참가 가족)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지난 7일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의 첫 우승 후 "두산의 열혈팬으로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가 소원"이라고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됐던 여자 프로골퍼 김나다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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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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