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허니듀 멜론을 올해 국내 대형마트 3사 중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허니듀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높은 11~13 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하며, 그물 무늬가 없이 매끄러운 하얀색 표면과 진한 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A, C와 철분, 나이아신 등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홈플러스는 올해 총 30만 통 물량의 허니듀 멜론을 준비했으며, 18일부터31일까지 2주간 전국 136개 점포에서 1통(2kg 내외)당 5980원에 판매한다.
변경미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허니듀 멜론은 7~8월 가장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할 시기"라며 "후숙과일이기 때문에 손으로 눌렀을 때 말랑말랑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