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18일
무학(033920)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소주 가격인상과 경쟁사의 재무구조 악화로 인한 반사수혜로 인한 해당 지역내의 판매량 증가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4.8% 늘어난 1억850만병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75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 14.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강 연구원은 "여름 비수기인 6~8월에는 판매량이 감소하며 3분기 실적은 2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