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팔라우 및 베트남의 금융정보분석기구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금융거래정보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융위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16차 APG총회 기간 동안 이들 국가들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의 FIU는 상호주의에 의거해 자금세탁 관련 의심거래 등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벨기에를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영국, 중국 등 모두 54개 국가의 FIU와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