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교실을 진행 중인 인천 전자랜드 농구선수 이현호. (사진제공=인천 전자랜드)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청소년 선도 대사' 이현호(33·전자랜드)가 학생들을 상대로 두번째 농구 교실을 열었다.
이현호는 18일 팀 동료 김상규와 함께 서울 양천구 백암고등학교를 찾았다. 학생들과 농구교실을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10분 정도 몸을 푼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이현호와 김상규를 통해 레이업 슛 수업을 받고 5대5 경기를 펼쳤다.
15일 양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양천구 관내 학교에서 양천경찰서와 함께 농구교실을 진행 중인 이현호는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정해진 규칙을 지킬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2학기 재방문을 약속했다.
한편 이현호는 여름방학 기간 중 농구를 좋아하는 양천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번째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현호는 보여주기식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청소년 선도 대사로서 꾸준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