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엔픽소프트(대표 최일돈)에서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로아(ELOA)’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로아는 올 하반기 첫 비공개테스트 후,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은 엘로아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참가자 모집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엘로아'는 판타지 컨셉, 화사한 색감으로 차별화된 개성과 그래픽 퀄러티를 동시에 갖춘 게임으로 10개 내외의 키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화려한 전투액션을 즐길 수 있다.
엘로아에는 ‘카루트’, ‘리루’, ‘아인’과 같은 3개 종족에 혈기사, 마도사, 암투사, 영매사 등 4개 직업이 있다.
카루트족은 인간에서 갈라져 나온 종족으로 독립심이 강하고 힘을 숭상하며, 리루족은 영원한 생명을 부여 받고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요정이다. 아인족은 독수리, 호랑이, 곰, 늑대, 악어 부족으로 나뉘어져 부족사회를 형성해 살아간다.
각 종족들이 직업별로 3가지 전투타입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는 총 36가지의 다양한 플레이 유형을 즐길 수 있다.
최일돈 엔픽소프트 대표는 “엘로아는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라며, “특히, 던전과 필드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빠른 성장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은 엘로아만의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쉽고 빠른 레벨업과 단순하고 직관적인 편의 시스템 등이 MMORPG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엘로아만의 핵심요소”라며 “올 하반기에 첫 비공개테스트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왼쪽)와 최일돈 엔픽소프트 대표가 엘로아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 :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