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19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입력 : 2013-07-19 오전 8:00:5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9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미국 증시는 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1870선까지 하락했지만 매수세로 전환한 기관 덕에 낙폭을 다소 만회. 1875포인트로 마감.
 
반면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맞서며 주가를 방어. 강보합세로 마감.
 
한국전력(015760)=지난달 전력 판매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3조5889억원을 기록함. 전력 판매량은 3만7366GWh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예림당(036000)=주력 제품인 ‘와이(Why) 시리즈’의 영문판 판매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등. 아울러 미국 유명 출판사 맥그로힐이 유통과 판매에 가세함. 해외 판매 확대 기대감 고조.
 
◇제약주=최근 신약 개발,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  
 
<52주 신고가>
 
골프존(121440)=장마철 수혜와 3분기 라운드당 네트워크 수수료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200% 무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다음달 12일 2546만여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
 
CJ E&M(130960)=신작 영화 ‘설국열차’의 흥행 기대감과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 ‘차차차2 쌈바’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서흥캅셀(008490)=가격과 품질 경쟁력에 힘입어 국내 하드캡슐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함. 증설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단기 유망종목>
 
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만도(060980)=한라건설 관련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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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