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밀리언아서’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서비스하고 있는 ‘밀리언아서’가 지난 18일 중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액토즈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판 ‘밀리언아서’는 지난 17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190만 명이라는 유저를 모집하는 등 오픈 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픈 당일에는 밀리언아서가 서비스되고 있는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등 다른 나라의 밀리언아서 일이용자(DAU) 최고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액토즈는 이번 중국 서비스에서 중국 통신사·위챗·360 등 주요 유통채널과 연계 없이 모기업인 샨다게임즈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독자 론칭해, 유통 수수료로 인한 모바일 게임 사업의 낮은 이익율를 극복해 낸 것 역시 중요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중국의 대형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들도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성공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액토즈가 1년간 준비한 중국 모바일 사업 기반의 효과가 확인된 만큼 향후 액토즈의 다양한 게임들의 중국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밀리언아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둘다 출시 되었으며, 중국 ‘밀리언아서’ 공식 홈페이지(
http://ma.sdo.com)를 통해 클라이언트만 다운 받아 이용하면 된다.
◇중국 밀리언아서 공식 포스터(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