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야후가 하루 사이에 두 개의 신생기업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야후는 모바일 광고업체 '애드모베이트(AdMovate)'와 중국 베이징의 소셜 데이터 분석업체 지텔릭(Ztelic)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스타트업 기업으로 애드모베이트는 총 10명의 직원이, 지텔릭에는 8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야후 관계자는 "신생기업 인수는 유능한 기술자들을 영입하기 위한 일종의 '재능 인수'"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야후에 합류한 이후 18, 19번째 인수다.
야후는 이달에만 이메일 관리 프로그램 '조브니(Xobni)'와 검색엔진 '퀴키(Qwiki)', 게임회사 '비그노긴스(Bignoggins)'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