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지리연구원은 22일 휴가철 피서객들이 편의를 위해 7월~9월 개통되는 도로 정보를 국가기본도에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되는 주요 도로는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괴산~연풍간 국도 34호선 등 휴가기간 중 개통 예정 도로 약 20여개다.
연구원은 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지자체 등의 협조를 통해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국가기본도에 반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민 불편이 없도록 추석·설 연휴 등 교통량이 집중하는 시기에 개통되는 주요 도로정보를 신속하게 국가기본도에 반영해 서비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 변화정보는 민간 포털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의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