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G전자(066570)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스마트폰 수익성이 우려되면서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48%) 하락한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2323억원, 영업이익 479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 줄어들었다.
증권가에서는 모바일 부문 마케팅 비용으로 마진율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NH농협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모바일 부문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