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STX(011810)그룹주의 주가가 회생기대감을 반영하며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TX그룹주들의 급등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STX에 대한 지원의지를 밝힌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4일 홍기택 산은금융지주회장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STX의 조선해양과 중공업, 엔진 등을 살릴것”이라고 말했다.
STX팬오션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업모형이 만들어지고 계속가치가 괜찮아질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인수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