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1910선 보합권

입력 : 2013-07-26 오전 10:03:36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1910선 부근의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0.01%) 상승한 1909.7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4억원과 9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9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 운수창고(-0.8%), 철강금속(-0.9%)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서비스(0.9%), 의약품(0.6%)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익 9조530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10조원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005380)는 0.45% 상승 중이다.
 
NHN(035420)은 인적불할에 대한 기대감과 페이스북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TX(011810)그룹주들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지원 의지를 보임에 따라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코스닥지수는 1.95포인트(0.36%) 상승한 543.89를 나타내고 있다.
 
JYP Ent.(035900) (JYP엔터테인먼트)는 우회상장 요건을 충족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이 결렬되자 남북경협주들은 하락 중이다. 재영솔루텍(049630)에머슨퍼시픽(025980)이 14% 넘는 급락이다. 제룡전기(033100), 이화전기(024810)등도 7~8%대 하락세다.
 
반면 방산주들은 정부가 국방비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스페코(013810)(8%), 빅텍(065450)(2%)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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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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