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춘천시 동내면 복사꽃 수레마을) 소재 동내초등학교 학생 33명을 초청해 증권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기본 경제지식과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금융투자체험관 견학, 한국거래소 홍보관 금융교육 참여, 여의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상훈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은 “첫 경제교육 실시 후 학생들과 학교 측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농촌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투협은 작년 8월 복사꽃 수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물품기증,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융교육 실시 등 도농상생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