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원수보험사들의 기저효과로 성장성 측면의 열위가 역전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박스권 상향 이탈 가능성에 이전보다 7% 오른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입보험료의 성장률이 원수보험사들대비 높아 성장성 열위가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채권 듀레이션이 원수사들에 비해 현저히 짧고 금리상승에 적극적 방어에 나서며 1분기말 자기자본도 감소세를 보인 원수손보사들과 달리 1%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연구원은 "2015년 예정된 지급여력비율(RBC) 강화 등 조치에 주의해 이익확보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금기 말에도 손해율이 양호할 경우 수재 이익수수료의 증가로 인한 단기 손익 악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