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가 ‘실시간 공유’와 ‘멀티태스킹’을 더한 LTE핵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LTE서비스로 고객 사로 잡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032640)는 SNS 'U+ShareLIVE'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등 LTE 핵심 서비스를 선보이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연결된 LTE라이프 시대를 열겠다고 1일 선언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통화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를 출시했다.
Uwa는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 음악, 카메라, 위치, 화면 스케치, 게임 공유 등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통화 중 뿐만 아니라 통화하지 않을 때에도 상대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끊김없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갤럭시 노트 2에서 제공 중인 Uwa를 오는 9월까지 최신 LTE 스마트폰과 100% LTE 단말기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9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U+ Box' 기반의 비디오 SNS 'U+ShareLIVE'도 8월 중 선보인다.
U+Share LIVE는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 전송은 물론 U+Box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VOD 등을 보면서 채팅할 수 있는 비디오 SNS다.
기존의 SNS가 단순히 텍스트 중심의 채팅 또는 소용량 이미지 파일 전송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그친데 반해 U+ShareLIVE는 실시간 공유기능을 극대화해 한번에 1000장의 사진, 동영상 1GB 등 대용량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 선보인 선보인 Full HD 기반의 LTE 핵심 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
모바일 TV ‘U+HDTV’는 100% LTE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멀티뷰’를 선보였다.
엠넷과 함께 220만곡 음원을 국내 최초로 HD급으로 제공하고 있는 ‘HD뮤직’도 기존의 HD음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Full HD음원과 고화질 영상까지 제공하는 ‘HD LIVE’로 재탄생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진정한 LTE 시대를 가장 먼저 시작한만큼 네트워크 상용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한계와 제약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출시로 고객 일상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