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동양종금증권이 업계에서 CMA 1위로 특화된 증권사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월말 기준, 동양종금증권의 CMA잔고는 7조6293억원, 계좌수는 282만개로 업계 1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지점 수익모델이 종합자산관리형으로 돼 있어 고정비가 적으며, 점포망을 통해 CMA와 IB영업의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조선과 건설업계의 구조조정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와 관련된 불확실한 리스크가 감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승주 연구원은 "동양생명 상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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