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전일 주춤했던 풍력 관련주가 수혜 기대감과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35분 현재 동국산업(005160)은 전날보다 12.52%(790원) 급등한 7100원을 기록, 풍력 관련주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진소재(053660)와 유니슨(018000)도 각각 7.75%, 6.54%의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풍력 관련주는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안과 함께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은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풍력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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