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홈쇼핑은 바캉스 후유증 극복을 돕기 위한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서 선보이는 것으로, 이른 무더위에 6월말~7월 사이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온 이들을 위한 것. 

 

TV방송에서는 휴가 중 자외선 노출로 지친 피부와 모발을 진정시켜줄 제품을 집중 편성했다.

 

10일 오전 11시 30분에는 피부진정 효과에 탁월한 '오뜨스킨 화이트클레이팩'(6만9900원)을 판매한다.

 

아마존 화이트클레이, 까무까무 추출물 등 식물 성분이 90% 함유된 천연팩으로, 블랙헤드 제거와 수분감 유지에 효과가 좋다.

 

6일 오후 11시50분에는 탈모 방지, 양모 효과, 건강한 두피 관리에 제격인 '댕기머리 한방샴푸'(11만9000원)를 선보이기도 한다.

 

또한 바캉스 후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기에 좋은 건강식품도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40분 선보이는 '비오라보 발포비타민'(7만4900원)은 물에 녹여서 마시며 섭취하는 형태로 수분과 비타민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인터넷몰 롯데아이몰에서는 근육통, 무기력증 등 바캉스 후유증을 날려줄 '보루네오 건식 족욕기'(20만원 대)를 판매한다.

 

 

물 없이 거실이나 안방에서도 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피로회복에 제격이다.

 

이동영 롯데홈쇼핑 TV영업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휴가철과 무더위, 장마가 삼중으로 맞물려 체력 소모가 유난히 심할 것으로 보여, 바캉스 후유증 극복상품의 수요가 미리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자기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문화에 발맞춰 건강·뷰티 관련 애프터 케어 상품들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