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LG전자(066570)의 야심작 G2폰 출시 기대감에 LG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들썩였습니다.
G2 수혜주로 꼽히는 계열주도 줄줄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 오른 7만4900원에 마감했습니다.
7일 공개를 하루 앞둔 기대감은 그 배경이 됐습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로 업황 자체 심리가 부진한 가운데 LG전자의 G2 출시가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앞 다퉈 내놓은 증권가 호평도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순학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자인과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이뤄내면서 제2의 초콜릿폰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차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