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삼성전자가 분기 실적 발표 이래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0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47% 하락한 4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18조 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9400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분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한 것은 지난 2000년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산업 침체로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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