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케미칼(009830)은 12일 전라남도 여수공장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에 204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4.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증설되는 공장은 염소 12만톤, 가성소다 13만톤, 에틸렌 디클로라이드(EDC) 20만톤 등으로, 오는 2015년 6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시설을 증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