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1.58%) 상승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광벤드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101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47.7% 늘어난 280억원이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6%포인트 상승한 27.5%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수주액은 전분기 대비 75.2% 늘어난 1244억원으로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 조선 3사 해양플랜트 발주분을 감안하면 4000억원 이상의 수주액과 매출액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