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진해운(117930)은 13일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첨단 컨테이너 터미널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견학하는 '임직원 자녀 초청 터미널 및 컨테이너선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해운 임직원 자녀 6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석했으며, 최첨단 자동화 항만인 한진해운 신항만 터미널을 견학하고, 국적 선사 최대 규모인 1만3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한진 유럽호'에 승선해 일일 승무원 체험을 했다.
특히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진행된 모의선박 운항 체험은 기상악화, 방파제 충돌 등 실제와 흡사한 체험 환경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해운은 임직원 가족과 회사와의 일체감을 공유하고 부모, 배우자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해운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한진해운 임직원 자녀들이 한진 유럽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