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6월 기업 재고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0.2% 증가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제외한 국내총생산(GDP)에 포함되는 소매 재고는 직전월에 0.2% 증가했으나 6월들어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요가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재고가 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내수가 살아나지 않으면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저조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