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12번째 '컬처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주인공으로 ‘킬러스(The Killers)’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컬처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12번째 컬처프로젝트는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킬러스는 2002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결성된 밴드로, ‘브랜든 플라워스(Brandon Flowers, 보컬·키보드)’와 ‘데이브 큐닝(Dave Keuning, 기타)’, ‘마크 스토머(Mark Stoermer, 베이스)’, ‘로니 배누치 주니어(Ronnie Vannucci, Jr., 드럼)’로 구성돼 있다.
킬러스는 데뷔 이래 1500만 장에 이르는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04년 발매한 데뷔앨범 'Hot Fuss'는 ‘Mr. Brightside’와 ‘All These Things That I’ve Done’ 등이 큰 인기를 끌며 UK차트 1위와 빌보드 앨범차트 7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앨범인 4집 'Battle Born' 역시 빌보드 차트에 3위로 데뷔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차트 Top 10에 진입하며, 약 1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킬러스는 유려한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록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라며 “지난 2010년 밴드 멤버의 사정으로 무산된 내한공연의 아쉬움을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는 스탠딩 A, B, C 구역과 지정석 R석 티켓이 12만1000원이며, S석은 9만9000원, A석은 7만7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제공되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을 결제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광화문과 선릉에 위치한 현대카드 파이낸스샵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선예매를 통해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