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더페이스샵이 중년여성을 겨냥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더페이스샵은 40대 이상 중년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더골든샵(THEGOLDENSHOP)' 을 GS홈쇼핑의 온라인몰 '오아후(http://oahu.gsshop.com)' 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더골든샵' 은 더페이스샵과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AEON)사가 협업해 지난해 4월 일본시장에 선보인 중년여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1~3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30여 품목의 자연성분을 담아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는 일본에서 먼저 나타난 인구 고령화 현상이 국내에서도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도 중년여성 전용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이번 '더골든샵' 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차영기 더골든샵 담당자는 "더골든샵은 일본에서 올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등 경제력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삶을 즐기는 '골든에이지'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이번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년화장품 시장을 선점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더골든샵 '막걸리 화이트 톤업' 라인 제품 이미지.(사진제공=더페이스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