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한진해운이 네 번째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진해운(117930)은 19일 지속가능 보고서인 '비욘드 더 오션(Beyond the Ocean. 바다를 넘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이 지난 2006년 업계 처음으로 보고서를 발간한 뒤 네 번째로 발행된 이번 보고서에는 한진해운의 지난 2011년, 2012년의 경영성과와 녹색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환경적 성과에 집중, 한진해운의 녹색경영과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 등에 대해 상세히 기록됐다.
한진해운은 격년으로 발행하던 보고서를 올해부터 매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보고서에는 경영성과를 비롯해 ▲윤리·투명경영 ▲상생경영·사회공헌 ▲환경 및 녹색경영 활동 ▲고객에 대한 의무와 책임 등을 자세히 담고 있다.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경제와 사회, 환경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19일 네 번째 지속가능보고서인 '비욘드 더 씨(Beyond The Sea)'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