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은 20일
우전앤한단(052270)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다변화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전앤한단은 블랙베리,
삼성전자(005930), 소니, 교세라 등 납품처가 다변화되어있고 방수 스마트폰의경우 높은 납품 단가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규모델을 위한 방수 스마트폰 발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하반기 신규 공장 증설 완공이 예정돼 추가적 실적 전망치 상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자회사 네오플램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는 "정보기술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생활소비재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특히
락앤락(115390)이 네오플램에 지분투자하면서 중국 유통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