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역세권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분양

전용 24~29㎡ 소형, 지하 5층~지상 14층 341가구
마곡지구, 38개 글로벌기업 몰려 18만명 고용창출

입력 : 2013-08-21 오전 10:51:51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마곡지구에 들어설 소형 오피스텔이 다음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힘찬건설이 내달 서울시 강서구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분양하는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1~2인 가구 등 직장인 수요를 겨냥해 전용 24~29㎡ 341가구로 구성했다. 입주는 201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마곡지구 헤리움이 들어서는 B-3블록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지하철역과 가까워 오피스텔 입지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철역과 도보 거리가 짧을수록 공실률이 낮아지고 월 임대료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까지 걸어서 1분 거리로 가장 가깝고 5호선 송정역은 도보 5분 거리다. 5호선 마곡역과 공항철도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마곡지구 헤리움 조감도(자료=힘찬건설)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신방화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8분, 여의도는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급행열차를 이용해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거단지에 해당하는 마곡1지구내 위치해 있어 기존 산업단지 부지 내 분양된 다른 오피스텔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마곡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LG(003550), 코오롱(00202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대기업을 포함해 38개 기업 입주가 확정됐으며 최근 LG가 8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족기능이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LG는 17만5500여㎡ 부지에 3조2000억원을 투입해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하우시스(108670), LG생명과학(068870), LG유플러스(032640), LG생활건강(051900) 등 11개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로 인해 3만여명 규모의 R&D(연구·개발) 인력을 포함해 연간 10만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최근 인근에 공급된 다른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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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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