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동료와 함께 대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박모씨(31)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갤럭스 익스프레스 리더 이모씨와 함께 지난해 3월경 미국 아칸소주 공연장 근처 주차장에서 이씨가 소지하고 있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같은 해 10월과 11월, 12월 3차례에 걸쳐 이씨가 직접 재배한 대마를 이씨와 함께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5월까지 자신의 차량이나 자택 등에서 자신이 직접 재배한 대마 등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달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