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에 최종석 중국법인장이 선임됐다.
28일 하나은행은 최종석 법인장을 자금 부행장으로 선임하고 중국법인장에 김인환 부행장보를 발령냈다고 밝혔다.
최종석 부행장은 51년생으로 경기고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콜롬비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76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부와 외화자금부를 거친 후 92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국제금융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 자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종석 자금부행장
최 부행장의 뒤를 이은 중국법인장에는 김인환 기업영업그룹 부행장보가 발령됐다.
김인환 하나은행 중국법인장은 59년생으로 덕수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미시간대 MBA를 졸업했다.
김 법인장은 85년 한미은행 자금부에서 91년 하나은행 자금부로 옮긴 후 전략기획팀장, 삼성센터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에는 하나은행과 서울은행의 통합추진기획단장을 맡아 통합작업 실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김인환 중국법인장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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