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급여력비율 150% 미만인 7개 보험사에 자본 확충을 권고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결산 기준 지급여력비율 잠정치가 150% 미만인 생명보험사 5곳,손해보험사 2곳에 대해 자본확충계획서를 제출토록 요구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지급여력비율이 150%(지난해 9월 말 기준)에 미달하는 생보사 9곳,손보사 6곳 등 총 15개사에 자본 확충을 권고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다수 보험사들이 연말까지 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지급여력비율 150% 선을 맞췄고, 채권과 주식 등 유가증권평가손실이 감소해 자본확충 권고 대상이 지난해 11월 15개사에서 현재 7개사로 줄었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