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우리나라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8월 현재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피치(Fitch) AA-·안정적, 무디스(Moody's) Aa3·안정적, S&P A+·안정적 등이다.
S&P는 킴엥 탄(Kim Eng Tan)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외 2명이 방문해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S&P는 향후 성장전망·박근혜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공기업 부채 관리·중장기 재정운용방향 등 재정 분야, 가계부채·금융시스템 건전성 등 금융 분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안보 분야 이슈 등을 중심으로 연례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와는 지난 6월에, 무디스와는 지난 21일에 연례협의를 실시했다.